내가 바람이 불고 먼지가 휘날리는 거리를 걷고 있는데.
영국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를 모두 종신연금으로 받게 했지만.제도 등에서 금융회사와 당국의 역할이 필요하다.
산의 정상에 오른 기분이다.반면에 미국은 은퇴소득을 개인의 자유에 맡기고 있으나 2014년에 퇴직연금에 적격장수보험을 도입했고 2019년 ‘시큐어(SECURE)법 제정을 계기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종신연금을 편입하는 걸림돌을 제거했다.생애자산관리라는 산을 오를 때는 열심히 일하면 된다.
생활비가 증가해도 이에 상응해서 근로소득도 오르기에 구매력 걱정을 안 해도 된다.나름 꾀를 낸다고 옆걸음으로 산에서 내려온 게 화근이 된 듯하다.
근로소득이 없다 보니 노후 생활비가 오를 때 이에 연동해서 오르는 소득이 없다.
축적과 인출로 이루어진 생애자산관리도 올라가는 축적보다 내려오는 인출에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올해 지원율이 16%로 떨어졌다.
장기적으로는 환자가 늘어도 수입이 크게 늘지 않고.현행 시스템이 유지되면 방문 횟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왜 지원하는지 의아해 할 수 있지만 면허 취득 후 국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40명짜리 의대가 생기면 2017년 폐교한 서남대 의대 꼴이 될 거다.